포탈라궁 (布达拉宫 ,[B d l g ng])
포탈라궁은 티벳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건물로서,티벳에 관광하러 온 모든 관광객들이 반드시 관광하는 필수 코스입니다. 라싸시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티벳의 최초 통일왕조를 건설한 송첸 캄포 왕이 문성공주를 왕비로 맞으면 지은 건축물입니다. 7세기 처음으로 짓기 시작하였으며, 17세기 제 5대 달라이 라마에 의해 30년에 걸쳐 재건된 것으로, 약 300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1994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포탈라궁은 백궁과 홍궁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백궁은 제 5대 달라이라마가 재건축하면서 홍산 궁전이 있던 자리에 자신의 거처를 만들었습니다. 그것이 현재의 백궁이며, 5대 달라이라마가 입적하자 그의 제자가 홍궁을 지어 달라이라마 5세의 시신을 영탑에 안장하면서 정치와 종교의 중심지로 재탄생하게 되었고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궁전의 외벽도 흰색과 붉은 색으로 구분하였기에 , 백궁과 홍궁이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홍궁은 백궁의 서쪽에 있으며, 달라이라만의 유품을 보관하고 있으며, 수 많은 불상과 경전을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특히 홍궁 서쪽의 일광전(日光殿)은 달라이라마의 개인 수도원입니다.
백궁은 달라이라마가 사는 곳으로 종교적, 정치적의 중심이 되어 국내외의 사절을 만나는 접견실 ,침실, 명상 및 기도 실,식당,화장실과 욕실등이 있으며 단지 몇 개의 방만 관람인들에게 공개되어 볼 수있습니다. 집무실은 백궁 북쪽 면에 있으며, 맨 위층은 달라이라마의 개인공간으로 사용되어 집니다.
참관노선
보통 개인 관광객들은 남쪽문으로 들어가고, 단체들은 동쪽문으로 들어갑니다. 상대적으로 서쪽문으로 들어가는 사람들이 적은데, 매표소가 입구에 있는것이 아니고, 포탈라궁 가운데의 맨 아래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참배를 원하는 서장인들은 중앙의 계단을 이용하여 올라가고 있습니다.
포탈라궁의 참관노선은 비교적 정해져 있어서, 입구부터 적혀있는 팻말을 따라 진행하면 길을 잃거나 방황하지 않고 잘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관람시 주의사항
궁전은 비교적 높고 가파른곳이 많으므로 오르고 내려갈 때 조심해서 관람하셔야 하며, 궁전 내부는 바깥보다 비교적 싸늘합니다. 여름에도 간단한 잠바 같은것을 준비하시는것이 좋습니다.
포탈라궁 내부에선 사진을 찍을 수 없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화장실을 찾기가 매우 어렵고 환경이 그리 좋지 않습니다. 입궁하시기 전에 미리 화장실을 다녀오시는것이 좋습니다. 포탈라궁 내부의 화장실은 백궁의 덕양하(德 厦) 북쪽에 있는데, 굴안에 지어진것을 보수한 것으로 ” 세계에서 가장 깊은 화장실” 로도 유명합니다. 현재는 이용할 수 없으며 참관할 수 있도록 유리로 막아 놓았습니다. 한번쯤 관광하시는것도 재미있을 듯 하네요.
기본정보
주소 : 拉 市城 北京中路 前巷 35
비용 : 200元(5月1日-10月31日);100元(11月1日-4月30日)
성수기에는 관광 하루전날 신분증을 지참하고 예약증을 받아야 합니다. 1장의 신분증당 1장의 예약증을 발행하고 있으며, 1인 최대 4장의 입장권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예약증을 수령후 다음날 예약증에 적혀있는 시간 20분전에 정문(남문)에 도착하여 표를 구매하고 입장하시면 됩니다. 하루에 2300장만 예약증을 발행하고 있으며, 하루 입장할 수 있는 관광객 수는 2000명으로 입장이 제한되어집니다.
이 2000명 중 여행사에 배정되어 있는것이 1500명이고, 나머지 500명이 개인에게 배분되어 집니다. 따라서 개인이 예약하기에 매우 어렵고, 보통 새벽 4~5시부터 줄을 서기 시작하여 아침 8시정도되면 이미 모두 매진되어집니다.
개방시간 : 휴일과 특별행사가 있는 날을 제외하고는 매일 아침 09:00부터 16:00까지 개방하며, 성수기에는 아침 07:30분부터 오후 16:40분까지 개방하고 있습니다.
티벳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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