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쉰룬포 사원 (?什?布寺)

타쉰룬포 사원은 티벳 시가체지구에서 가장 큰 사원으로, 제2의 도시 시가체시 서쪽의 니마산(尼 山) 동쪽 산 기슭에 위치하고 있고, 판첸(班 )라마가 거주하고 있는 곳입니다.

타쉰룬포 사원 입구로 향하는길

타쉰룬포 사원 입구로 향하는길

라싸의 간덴사원,세라사원,드레풍사원,시닝의 타얼스사원,감숙성의 라부렁사(拉卜楞寺)와 더불어 갤룩파 6대사원이라 부르며, 그 중 이 타쉰룬포 사원이 가장 큰 사원입니다.

포탈라궁이 달라이라마의 거주지라면 , 이곳 타쉰룬포는 티벳불교의 2인자인 판첸라마의 거주지이며, 시가체는 판첸라마의 도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타쉬룬포 사원 전경

타쉬룬포 사원 전경

불교가 티벳에 들어온 후 전통적인 불교와 티벳의 지역 종교와 융합하면서 티벳만의 독특한 라마교가 형성이 되었는데요, 명나라 시대에 이르러, 티벳의 총카파(宗喀巴)는 티벳 불교 특유의 현교(顯敎)와 밀교(密敎)를 다 같이중시하자고 주장하면서 겔룩파를 창설하였습니다. 노란 모자를 쓰고 있다고 하여 속칭 황교(黃敎)라 부릅니다. 그리고 그 총카파의 제자인 근돈주파(根敦朱巴)와 극주절후(克朱節後)가 각각 제 1대 달라이 라마와 1대 판첸(班禪)라마가 되었다고 합니다.

타쉬룬포 사원 입구

타쉬룬포 사원 입구, 이곳에서 표를 검사합니다.

타쉬룬포사원에서는 영탑도 꼭 보아야 하는 것중 하나인데요, 4대 판첸 라마로부터 10대 판첸 라마에 이르기까지의 영탑이 있습니다. 이 영탑은 죽은 후 영탑을 쌓고 그 속에 판첸 라마의 육신을 넣고 봉인한다고 합니다. 현재 타쉬룬포 사원의 영탑 7좌는 크기도 차이가 있고, 납입한 사리 육신의 숫자도 다르다고 합니다. 판첸 라마 한 명을 봉인한 영탑도 있고 여러 명을 봉인한 영탑도 있습니다.

 

타쉬룬포 사원 앞 광장의 동상

타쉬룬포 사원 앞 광장의 동상

기본정보

주소 : 西藏日喀 地 日喀 市 吉 路 1

비용 : 성수기(5-10月):80元/人;비수기(11-명년4월)40元, 학생할인 없습니다.

개방시간 : 09:00~17:00, 점심 12:00 ~ 14:00까지는 불전을 개방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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