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사원은 라싸의 중심지로 부터 북쪽으로 약 3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간덴사원, 드레풍사원과 함께 “라싸 3대사원”으로 불리우고 있습니다.비록 드레풍사원 만큼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이곳에서의 변경( )활동은 배우 활발하며 특색이 있습니다.
이 변경이라는 것은 문답 형식의 토론을 통해 오전에 배운 교리를 이해하는 중요한 학습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1시간 동안의 짧은 시간동안 진행되므로 시간에 잘 마추어 가셔야 보실 수 있고, 앞좌석에서 보실려면 비교적 일찍 가셔야 됩니다.
세라사원 입구를 지나서도 한참 더 들어가야 사원에 도착합니다.
차는 세라사원의 방향으로 이동하면 바로 하차를 하게 되는데, 차에서 하차한 후에도 도보로 한 10정도 더 걸어서 들어가셔야 매표소에 도착하게 됩니다.
매표소를 지나서 세라사원 안으로 들어가면 오른쪽에 세라 사원의 대법당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이곳은 약 5000명을 한꺼번에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거대한 규모를 자랑합니다.
대법당 뒤로 보이는 곳에서는 아직도 천장터가 남아있습니다. 천장(天葬)은 티벳의 전통 장례방법으로 시신의 살과 뼈를 발라 독수리의 먹이가 되게 합니다. 이러한 천장은 시신을 깨끗하게 처리할 수 있고 육신을 온전히 자연으로 돌려보낸다는 의미입니다. 더구나 티벳 불교는 선행을 베풀면 부유한 집안에서 환생할 수 있다고 믿는 까닭에 자신의 육신을 독수리에게 먹이로 내어 주는것입니다.
이러한 천장 풍습은 티벳인들에게는 일반적이지만, 여행객에게는 독특하고 흥미를 끌만한 일입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천장터를 방문하고 싶어하지만 죽은자의 가족들 이외에는 허락이 안되므로 관광객들은 올라갈 수 없습니다.
기본정보
주소 : 라싸에서 북쪽으로 약 3km 떨어진곳에 위치
비용 : 55원, 10월20일 ~4월20일까지는 비수기이므로 25원, 티벳인은 무료
개방시간 : 09:00 ~ 18:30 , 대부분의 법당은 15:00시면 문을 닫습니다. 15:00 이후는 모두 모여서 변경을 시작합니다.
티벳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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