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지역에 들어가려면 중국비자와는 별도로 티벳입경허가서가 필요합니다.
입경허가서는 영어로 Tibet Tourism Bureau (TTB) 이라고 하지만, 일반적으로 Tibet Entry Permit 이라고 부르고,간단히 퍼밋이라고 말합니다.
이 퍼밋은 티벳 관광청에서 티벳을 여행하고자 하는 단체여행객들에게 티벳의 여행을 허가하는 여행허가서입니다.
즉 티벳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중국비자”와 “퍼밋” , 2가지가 모두 필요합니다.
위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입경허가서에는 여행지역과 여행기간이 적혀있습니다. 따라서 티벳의 여행은 퍼밋에 적혀있는 기간에만 가능합니다. 만약 기간을 연장하고자 할 경우 성수기에는 보통 7일, 비수기에는 3~4일 만기전에 연장신청을 하여야 합니다.
또한 이 퍼밋은 티벳으로 들어가기위해 열차나 비행기, 차량을 이용할 경우 개인의 소지가 허락되지만, 일단 티벳에 도착하여 가이드와 미팅을 한 후에는 가이드가 여행 끝날 때 까지 소지하고 있어야 됩니다. 만약 퍼밋을 기념품으로 남기고자 하거나, 다른 이유로 가이드에게 주지 않을 경우 가이드는 공안국에 외국인 관광객을 신고할 권한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이드에게 반드시 퍼밋을 넘겨주어여야 합니다.
현지 행사가 종료된 후에 가이드는 그 퍼밋을 다시 관광국에 제출해야 합니다.
이 퍼밋은 단지 라싸와 개방된 지역만 출입이 가능하며 그 이외의 비개방 도시로 이동할 경우 Alien’s travel permit(PSB permit) 이라 불리우는 허가서가 별도로 더 필요합니다. 따라서 , 중국비자 와 2가지 퍼밋 모두 3가지가 필요한것입니다.
티벳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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